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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술을 많이 마시고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전화를 걸었었다고 털어놨다.
김동완, 이충주는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1열: 확장판'(이하 '방구석1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공연이 없는 휴일에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내냐?"는 봉태규의 물음에 "코로나19 이후에 혼술 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김동완은 이어 "주종별로 술을 쫙 깔아놓고 와인 한 잔, 맥주 한 잔, 소주 한 잔, 막걸리 한 잔 다 마시는 거야. 그래서 어느 날은 눈 떴더니 '어? 여기가 어디지?!'이랬는데 봤더니 집이더라. 집에서 필름이 끊긴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또 "얼마 전에 술 많이 마시다가 장도연이랑 통화 몇 번 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나랑?"이라고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동완은 "기억이 안 나?"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나도 취했나 봐"라고 추측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방구석1열: 확장판'은 영화는 물론 OTT 드라마, 웹툰, 해외 예능 시리즈 등으로 영역을 넓힌 콘텐츠 종합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확장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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