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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청년무역 국가대표와의 만남’에서 청년 무역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일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한 데 대해 “나는 국민들 먹고 사는 것만 신경 쓸랍니다”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나는 검사 그만둔지 오래된 사람이고, 형사사법제도는 법무부하고 검찰하고 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10일 경제부총리 등 인선 발표가 예정대로 진행되는지와 관련해선 “조금 늦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앞서 대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개정 형사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러 문제점이 확인돼 지금은 이를 해소하고 안착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며 “대검찰청은 정치권의 검찰 수사기능 전면 폐지 법안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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