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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가수 슬리피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국주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진행된 슬리피 결혼식 참석을 인증한 것.
사진 속 이국주는 '새신랑' 슬리피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슬리피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국주는 "슬리피 장가가는 날. 성공했네. 식장 너무 이쁘다"라며 "착한 오빠 결혼해서 더더 좋은 일 가득하길"이라는 축하 메시지도 남겼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지난 2016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슬리피는 오늘(9일),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4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이국주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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