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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보르도의 황의조가 7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보르도는 10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의조는 지난 2월 열린 랑스전 이후 7경기 만에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 11호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이어갔다. 보르도는 5승11무15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보르도는 메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보르도는 후반 7분 망가스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23분 니앙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보르도의 황의조는 후반 43분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보르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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