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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64)의 딸 이승아(26)가 남자친구인 래퍼 디아크(진위린·18)와의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이승아는 10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만 짧게 남긴 채 사진을 게재했다. 남자친구인 디아크의 손을 꼭 잡고 밤의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승아는 디아크의 계정도 사진에 태그했다. 다른 사진에선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으로, 디아크가 입술을 쭉 내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승아와 디아크는 최초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에는 특별한 입장 없어 '열애 의혹'으로만 남았던 바 있다.
그러다 두 사람의 결별설까지 불거졌는데, 그러자 디아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XX 잘 만나구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해 있네. 뭐지 이 차인 기분"이라며 이승아가 팔짱을 끼고 있는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이로써 이승아, 디아크의 열애가 사실로 확인됐다.
다만 디아크가 미성년자란 사실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최초 제기됐을 때부터 일각에선 논란이 인 바 있다.
[사진 = 이승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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