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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윤남기가 리은이를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한 이다은이 눈물을 글썽였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 4회에서는 이다은이 일하는 동안 윤남기가 혼자서 리은이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퇴근 후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어쨌든 이게 시작이다. 내 일의 특성상 리은이를 오빠가 이렇게 케어해주는 시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걱정했다.
괜찮을 거 같냐는 이다은의 말에 윤남기는 흔쾌히 대답하며 “돈 많이 벌어 와”라고 말했다. 이에 감동한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하며 “오빠 내가 잘 할게”라고 감동을 표했다.
그런 이다은에게 윤남기는 “리은이는 어차피 커. 이럴 시간도 얼마 안 남았어. 조금 있으면 5살 되고 우리 이제 학원 보낸다고 난리 난다”라며, “난 (리은이를) 3년 동안 못 봤잖아”라고 말해 이다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까지 감동에 눈물을 글썽이게 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나 진짜 요새 너무 행복한 거 같아. 인생 살면서 제일 행복한 거 같다”라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고민, 걱정이 늘 있었고 지금도 있지만 제일 행복하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그리고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오빠 진짜 ‘돌싱글즈2’ 출연해 줘서 고마워”라고 말해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다은의 말에 유세윤은 “우리가 제일 감사하다. 우리가 해줘야 될 말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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