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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예비맘' 개그우먼 김영희가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로 이목을 끌었다.
김영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올렸다.
인간관계에 관한 회의감을 엿보게 하는 내용의 글들이었다. '사람이 안 좋게 보려고 하면 계속 안 좋은 모습만 보이는 법이다. 그런데 좋게 보려고 해도 계속 거슬리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럴 땐 무관심이 답일 수도 있다. 제한된 내 시간과 에너지를 굳이 나와 맞지 않는 사람에게 쓸 필요는 없다. 그게 아니어도 내가 할 일은 충분히 많다'라는 전대진 작가의 트위터 멘션을 공유했다.
또한 김영희는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의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아는 방법. 좋은 사람과 쓰레기를 구분하려면 그에게 착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어라. 좋은 사람은 후일 한 번쯤 너에 대한 보답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고 쓰레기는 슬슬 가면을 벗을 준비를 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게재, 공감을 표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세 연하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최근 첫째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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