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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임창정(50) 아내 서하얀(32)이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13일 서하얀은 개인 SNS를 통해 "비가 올 듯 말 듯 흐린 날입니다. 저는 요리 전문가도 아니고 음식 비주얼도 엉망이지만 손 빠르게 요리하는 일은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옷 문의 다음으로 전 우주에서 제일 맛있다는(?) 두부조림 문의가 많아서 우주 최강 맛은 아닐지라도 용기 내 올려봅니다"라며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어 "10분 두부조림 컷으로..영상은 제가 편집해서 퀄리티가 떨어져요. 우중충 하지만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서하얀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두부를 썰고 채소를 다듬었다. 시중에 파는 묽은 다진 마늘보다는 통마늘을 쓰고, 건강을 위해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쓴다는 그의 '꿀팁'에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났다. 완성된 두부조림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두부조림은 최근 서하얀이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선보인 '창정이정식' 메뉴다. 아침마다 임창정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7첩반상을 차린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 사이 화제를 낳았다.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임창정이 시청자 반응을 본 뒤 "이제 차려달란 말 안 하겠다"고 했다며 눈치를 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2017년 서하얀과 재혼했다. 2006년생 첫째 임준우, 2008년생 둘째 임준성, 2010년생 임준호까지 세 아들을 두고 있던 그는 서하얀과의 사이에서 2017년생 임준재, 2019년생 임준표를 낳아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
서하얀은 3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 후 요가 강사로 2년 일한 뒤 현재 임창정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하얀 SNS,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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