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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이강인에게 2개의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강인은 브라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페예노르트도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고 페예노르트의 아르네센 이사는 이강인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자유계약으로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 25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7승8무16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17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인 18위 카디스(승점 28점)에 승점 1점 앞서 있어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는 지난달 '마요르카가 강등 당할 경우 이강인과 구보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19승4무6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페예노르트는 에레디비지에 통산 15차례 우승한 네덜란드 명문으로 송종국과 이천수가 활약하기도 했다. 페예노르트와 함께 이강인 영입설로 주목받는 브라가는 올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6승7무6패(승점 55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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