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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41)이 13살 연하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28)과의 첫키스를 회상했다.
그는 12일(현지시간) ‘Not Skinny But Not Fat’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해 10월 SNL에서 ‘알라딘’을 패러디하며 피트 데이비슨과 키스했을 때 “약간의 전류가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미친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 남편 카녜이 웨스트(44)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10년 만의 키스였다.
카다시안은 “우와, 저는 정말 10년 동안 다른 사람에게 키스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어쩌면, 제가 바보같고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카다시안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데이비슨은 정말 진정한 사람이고, 정말 재미있다. 최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SNL 이후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올해 초 공식 연인 사이임을 선언했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식당에서 피트 데이비슨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로맨틱한 관계를 알렸다.
피트 데이비슨은 자신의 몸에 “내 여친은 변호사”라는 문신을 새겼다. 방송에 출연해 킴 카다시안을 “여자친구”라고 부르기도 했다.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에 “킴은 피트와 있을 때 매우 행복하고 진지하다. 그녀의 가족들도 피트가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피트는 킴에게 매우 상냥하다. 모두가 그녀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와 이혼했으며, 네 자녀들의 양육권을 놓고 소송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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