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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선녀와 최정윤의 따뜻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최정윤은 "(별거) 3년이다. 이제 기사가 터졌다. 되게 오래됐다"며 담담히 파경 소식을 전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그룹 박성경 전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결혼, 2016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최정윤은 "다른 건 없다. 아이. 부부가 만나서 세상에 아이를 내놨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어떻게 보면 아이를 위해서 나은 방향을 찾자는 거다. 아이는 키워야 되니까 아이를 책임지자는 거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아빠를 너무 기다린다. 어렸을 때는 아빠가 회사 다니느라 바빠서 그렇다고 했다. 지금은 이제 이야기를 한다. 아빠가 떠났다고. 둘만 있었으면 진작에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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