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경남FC가 ‘다시 뜨겁게, 진주’라는 주제로 진주 홈 이전 경기를 16일부터 진행한다.
경남FC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9위 경남과 2위 부천의 맞대결이다. 두 팀 사이의 승점 차이는 12점이다.
경남이 기존에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던 창원축구센터는 잔디 교체 공사가 한창이다. 경남은 시즌 초반 홈구장 임시 이전 경기 일정을 밀양에서 진행했다. 이후 부천전부터 FA컵을 포함해 최대 10경기를 진주에서 치른다.
경남이 진주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지난 2019년 6월 22일 인천유나이티드 경기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당시 경남은 후반 4분 외국인 공격수 룩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부천전 진주 홈경기에 치어리더 루미너스 축하 공연을 비롯해 DJ와 비보잉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시 홈구장 진주에서 경남이 어떤 스토리를 쌓아갈지 기대감이 커진다.
[사진 = 경남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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