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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8)의 아내 헤일리 비버(25)가 자신을 괴롭히는 팬들을 향해 제발 그만하라고 호소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틱톡을 통해 “이쯤에서 날 좀 내버려 둬. 난 내 일에 신경 쓰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난 아무 말도 안 했어. 나를 좀 내버려 두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를 혼자 두기에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 제발, 부탁이다! 그게 유일한 부탁이다. 귀찮게 하지 마라. 제발 다른 곳에서 비참해져라”고 말했다.
이는 남편 저스틴 비버의 브레이크아웃 곡 '원타임'을 가수 저스틴 스카이와 함께 부른 자신의 영상을 틱톡에 올린 후 나온 것이다.
US위클리는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29)와 헤일리 비버를 계속 비교하는 사용자들의 댓글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한 이용자는 "셀레나 고메즈는 매우 성숙하기 때문에 더 예쁘고 더 동기부여가 된다"고 썼다.
2021년 맷 갈라에 저스틴과 함께 참석했을 때, 그녀는 고메즈의 팬들로부터 조롱을 받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는 오랫동안 연인이었던 셀레나 고메즈와 만남과 결별을 수차례 반복한 후 2018년 9월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했다.
한펜 헤일리 비버는 최근 뇌졸중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헤일리는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선 뇌에 아주 작은 혈전을 앓아 산소가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제 몸은 저절로 혈전을 통과했고 저는 몇 시간 안에 완전히 회복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이것은 제가 겪어본 것 중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지만, 저는 지금 집에 있고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저를 돌봐준 모든 놀라운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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