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경호가 배우 김우빈 때문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 신승환은 윤경호에게 "우빈이 아까... 너 전화하다 바로 끊어서 속상하겠다"고 말했다.
3일 전 김우빈은 "경호 형이 보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는데 3주가 지난 아직까지 콜백이 없다. 서운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윤경호는 24일 만에 김우빈에게 콜백을 했으나 손님 등장에 "계산 좀 하고 다시 전화 하겠다"며 다급히 전화를 끊었다.
신승환의 말에 다시 김우빈에게 전화를 건 윤경호는 "보고 싶은 우빈아. 그때 형이 작품 때문에 급하게 승마 배우느라고 말 위에 있었어"라고 뒤늦게 수습을 시도했다.
그러자 김우빈은 "말을 한 달 동안 타셨나 봐?"라고 삐진 기색을 드러냈고, 윤경호는 "말에서 내려서 바로 전화했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김우빈은 "에이~ 거짓말!"이라고 의심을 했고, 윤경호는 "형도 너 보고 싶어. 나는 너한테 전화 몇 번 하고 싶었는데 참은 거야"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조인성은 "참은 거 뭐야? 둘이 연애 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