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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지난달 쏘스뮤직은 아이즈원 활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뒤 HKT48 졸업을 발표하고 한국행을 선언했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히면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4세대 아이돌 그룹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르세라핌이라는 걸그룹이 주목받는 이유는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이란 타이틀과 함께 BTS를 제작한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까지 합세. 초호화 제작팀의 지원이 눈길을 끌면서, 이와 함께 이미 아이즈원을 통해 스타성을 인정받은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을 합류시킴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이 데뷔전부터 엄청나기 때문이다.
르세라핌의 멤버는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을 비롯해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인 김가람과 홍은채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발레를 공부한 독특한 이력의 일본인 멤버 카즈하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가람의 학폭과 과거 행적 논란이 불거지면서 김가람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게 된 것.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5월 데뷔가 임박해 오고 있는 르세라핌에게 있어 이번 논란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일부에서는 이번 논란을 두고 하이브의 대응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보이지만, 아직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섣불리 옳고 그름을 판단할 시기는 아니다.
르세라핌의 이야기가 적힌 책은 아직 펼쳐지지 않았다. 책이 공개되고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모두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판단은 대중들의 몫이 될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사진, 영상 = 쏘스뮤직, 르세라핌 공식 SNS]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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