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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13년 전 한 방송에서 배우 한효주와 입을 맞췄던 꼬마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이서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Z세대 워너비'로 주목받는 아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재재는 이서를 향해 "기억 나냐"라며 2009년 8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한효주 편을 언급했다. 당시 어린 이서는 어머니의 품에 안긴 채 한효주와 뽀뽀를 했다. 지금과 다를 바 없이 또렷한 이목구비와 똘망똘망한 눈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재재는 "이서의 어머니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오셨다가 '한밤의 TV연예'를 찍고 있었던 거다. 이서가 너무 귀여워서 '뽀갈'한 거다"라고 설명을 더했고, 이서는 "맞다. 저도 몰랐는데 엄마가 알려줬다"라며 웃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앨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해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4세대 대표 걸그룹에 자리매김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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