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가 결단을 내렸다. 평균자책점 12.10으로 부진한 선발투수를 2군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민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3⅓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해 한화를 상대로 4승 평균자책점 0.58로 극강의 투구를 보여줬기에 충격적인 결과였다. 올해 이민호는 평균자책점이 12.10에 이를 정도로 출발이 좋지 못하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민호의 투구에 대해 "제구가 잘 되지 않으면서 본인이 던질 수 있는 공을 못 던졌다. 볼카운트도 유리하게 끌고 가지 못해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생기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지현 감독은 "2군에 가서 시간을 갖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면 돌아와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만큼 언제 다시 돌아올지는 장담할 수 없다. 류지현 감독도 "열흘 지나고 돌아온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의 빈 자리는 김윤식이 메울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은 "김윤식이 이민호를 대신해 들어온다. 등판 순서는 김윤식이 어느 날짜에 들어오느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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