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이번엔 LG의 완승이었다.
LG 트윈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59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에 성공하고 시즌 첫 승까지 따냈다. 타선에서는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한 서건창이 돋보였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오늘 두 번째 등판에서 켈리가 켈리답게 던졌고 공격에서는 라인업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좋은 공격 흐름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에 고우석이 마무리답게 잘 막았다"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9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획득했다.
[LG 류지현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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