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임신 중인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야구선수 윤승열에게 고마운 마음을 남겼다.
김영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애 때부터 지금껏 한 번도 싸운 적 없이 서로 많이 웃으면서 재미나게 잘 지내는 우리"라며 윤승열이 보낸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메신저에서 윤승열은 "혼자가 아니니까 너무 혼자 짊어지고 가려고 하지 말고 같이 서로 의지하며 격려해주고 도와주면서 높은 곳으로 가자"라는 따듯한 말로 김영희를 격려했다.
이에 김영희는 "승열이의 역할이 아주 아주 크다"라며 "나는 기껏해야 이모티콘인데 승열이 덕에 표현하는 법도 배워가는 나. 그런 엄마는 힐튼이한테 말 거는 게 어색해 아직 인사도 못 했는데 아빠는 엄마 배 잡고 항상 힐튼이랑 얘기를 한다"라고 감격했다. "힐튼이는 좋겠다. 승열이가 아빠라서"라며 배 속 아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해 1월 결혼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