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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와 김우빈, 신민아의 닮은꼴 행보가 조명됐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최근 부부의 연을 맺은 현빈, 손예진 커플의 뒤를 잇는 세기의 커플, 김우빈,신민아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최근 현빈과 손예진이 백년가약을 맺고 신혼여행을 떠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그들의 뒤를 이어 좋은 소식을 들려줄 것 같은 커플로 김우빈, 신민아 커플을 꼽았다.
'은밀한 뉴스룸' 측은 이 두 커플에게 닮은꼴 행보가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밝힌 첫 번째 닮은꼴 행보는 '일로 만난 사이'라는 것이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 호흡을 맞추었으며 그 후 열애를 인정했다.
이처럼 김우빈과 신민아 또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것. 이 촬영 현장에서 김우빈과 신민아는 스태프들이 느낄 정도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한다. 그 후 친분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그들의 럽스토리가 공개됐다.
두 번째 닮은꼴 행보로 동반 작품의 흥행을 다뤘다. 현빈과 손예진이 동반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최고 시청률 21.7%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은 바 있다. 이와 같이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 또한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 작품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동반 출연 중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첫 방송 시청률 7.3%, 이후 2회 시청률 8.7%로 순행하고 있어 현빈과 손예진 커플의 평행이론을 뒷받침할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의 행보에 대해 다뤘다. 이번에 시작된 동반 출연 작품이 끝나고도 올 하반기에 개봉될 다음 차기작들이 준비되어 있어 김우빈, 신민아 커플의 결혼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점쳐 볼 수 있을지, 예측해 봤다.
또한 '은밀한 뉴스룸' 측은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응원받는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투병 기간을 사랑으로 함께 버텨왔다는 것. 김우빈은 한창 활동을 이어가던 2017년, 비인두암 판정 소식과 함께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다. 동시에 그와 공개 연애 중이었던 신민아 역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때아닌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그러나 당시 김우빈과 함께 병원을 동행했다는 목격담과 건강이 호전된 후 호주에 다녀온 데이트를 목격한 사진을 공개하며 결별이 아니었으며 힘들었을 투병생활을 함께 버텨왔음을 밝혔다. 그리고 조용히 사랑을 이어갔던 그들이 커피차, sns 댓글 등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애정을 드러낸 사연들을 공개해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은밀한 뉴스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사진 = IHQ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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