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팀은 LG였다.
LG 트윈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1⅓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연장 10회초에 터진 오지환의 결승 2점포로 승리와 가까워졌다. LG는 이날 승리로 10승(4패)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주말에 서울에서 내려오신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사한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집중력이 대단했고 감독으로서 모두 칭찬하고 싶다. 오지환의 결승 투런홈런이 주장으로서 승리를 결정 짓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19일부터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