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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아빠가 들려준 증거 녹음 파일의 내용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아침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민수는 “생일선물로 엄마가 체크카드 해줬어?”라고 물었고, 윤후는 체크카드와 지갑을 선물로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윤민수는 “넌 아빠 선물해 주고 그런 건 없더라”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윤후는 “아빠가 원하는 건 너무 커. 비싸. 차를 내가 어떻게 사줘”라며 항변했다.
VCR을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본 데프콘과 현주엽은 “아니 고1 애한테 차를 사 달라 그러냐”며 윤민수를 비난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집까진 바라지 않아. 그냥 작은 생활비 정도?”라며, “너 옛날에 내가 녹음해놓은 거 있어. 내가 ‘후의 다짐’이라고 저장해놨어”라고 증거 파일을 찾아 윤후에게 들려줬다.
이는 윤후가 어린 시절 방송 출연 당시에 말했던 내용으로 녹음 파일 속에서 윤후는 “그러니까 내가 완전 엄청난 부자면 (한 달에) 1억. 엄청난 부자가 아니면 100만 원”을 아빠에게 주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에 윤민수가 “100만 원으로 한 달을 어떻게 살아”라고 하자 윤후는 “그러면 200만 원”이라고 했다가 이내 “오케이, 1000만 원”이라고 통 크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증거 파일을 들은 윤후는 “아빠 때문에 지금 10배가 뛰었어. 어렸을 때 무심코 뱉은 말인데”라며 어이없어했고, 윤민수는 “나중에 너 안 주면 계속 틀 거야”라며 윤후를 놀려댔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저런 걸 녹음해놓은 아빠가 정말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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