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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준호(48)와 김지민(39) 커플의 투샷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된 김준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촬영 시점은 열애 기사가 나기 전이었고, 김준호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던 상황. 김준호는 증거 사진을 대보라는 말에 "봐봐 뽀뽀했지"라며 인형 탈 사진을 내밀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인형 탈을 쓴 채 김지민과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김지민은 인형 탈의 입에 살짝 입맞춤한 모습이다. 사랑스러운 커플 사진에 이상민은 "이 정도면 사귀는 거 맞다"라고 인정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1,2년 정도 짝사랑했다며 애칭이 '조랑이'(조아하고 사랑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화 연결된 김지민은 "둘 다 외로웠나 봐요. 축하해주세요"라고 수줍게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3일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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