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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마네와의 재계약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마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지만 클럽의 급여 구조를 무너뜨릴 계약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네는 다음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 6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네는 선수단에서 비교적 낮은 주급을 받는 가운데 22만파운드(약 3억 5000만원)를 받는 판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버풀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디아스(콜롬비아)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 가운데 마네는 변함없이 주축 공격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마네는 지난 1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FA컵 4강전에선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3-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마네는 지난 2016-17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08골 3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지난 2019-20시즌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도 3차례 선정되기도 했던 마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한 가운데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있고 FA컵에선 결승에 진출해 있어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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