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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만들어준 요리를 자랑했다.
소유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뭐야?' 했더니 '뭐긴 뭐여. 내 맘대로 만든 거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말 짜장면하고 남은 면 튀겨놓은 거로 맛난 요리. 다음엔 누룽지 튀겨서 레시피 제대로 쉽게 알려드릴께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는 백종원이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요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백종원은 "다 남은 거 재생하는 거다. 국수는 애들 짜장면 해주고 남은 거다. 버릴 수가 없어서 튀겨놨다"고 말하며 자상한 남편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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