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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제시가 '입술 필러'의 진실을 낱낱이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쇼(SHOW)'에는 '예능 래퍼' 제시와 한해가 아홉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도톰한 입술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는 "입술 필러를 많이 한 줄 안다. (예전에) 입술 필러를 맞았었는데 남아있는 거다. 근데 사람들이 나 나올 때마다 계속 괴물 된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솔직히 내가 맞을 시간이 어디 있나. 사실은 맞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제시의 입술이 더 도톰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오버립 메이크업'. 립 라이너를 이용해 입술보다 크게 라인을 그리고, 자연스럽게 컬러를 연결해 연출하는 방법이다. 제시는 "왜 거짓말을 하겠냐. 눈 감고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아도 입술은 꼭 본인이 마무리한다고.
그러면서 "필러를 옛날에 했는데 빠진 거다. 오해 말라"고 강조하며 오버립 메이크업 '꿀팁'을 전수했다.
신체 사이즈 소문도 직접 언급했다. 남다른 볼륨감으로 화제를 모은 제시는 "꼭 말해주고 싶은 게, 저는 정말 큰 B컵"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생각보다 안 크다"라며 "G컵까지는 아니다. 작은 C컵 정도 된다. 사람들이 수박처럼 크다고 생각하는 데 아니다. 배 아니면 큰 사과 정도"라고 말했다.
[사진 = 엠넷 'TMI 쇼(SHOW)'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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