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마트24와 함께하는 ‘삼진 기부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는 이마트24와 함께 정규시즌 동안 홈경기에서 주자가 있는 2사(2아웃) 상황에서 삼진이 나올 경우 기부금을 적립하는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SSG는 22일 "‘삼진 기부 캠페인’은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한 캠페인으로 주자가 있는 투아웃 위기상황에서 SSG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특히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실점 없이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할 경우 기본적립금액의 약 6배에 달하는 124만원이 적립될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SSG는 "SSG와 이마트24는 지난 19일 김택형과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21일까지 홈 9경기 동안 2사 후 14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총 28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중이다. 적립금은 시즌 종료 후 기부금을 적립한 선수들과 이마트24의 이름으로 인천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SSG는 "SSG와 이마트24는 지난 시즌 ‘삼진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355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인천 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라고 했다.

[SSG, 이마트24와 삼진 기부 캠페인 진행.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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