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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아현이 입양한 두 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아현은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첫째 딸을 태어나고 2일째에 봐서 7일째부터 함께했고, 둘째 딸을 생후 한 달 정도 때 봐서 두 달 때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가족이 아닌 것처럼 '어떻게? 어떻게?'이렇게 얘기하면 나는 한 번도 가족이 아니라고 느낀 적이 없어서 '아니야. 거의 탯줄도 달고 왔다'고 한다. 나한테는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소중한 딸들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아현은 또 오은영에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 생각이라는 게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걱정이 많다. 자려고 누워있으면 별별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끊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남들처럼 편안하게 머리만 대면 잠들 수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어떻게 하면 정지를 시킬 수 있을지. 내 평생소원이다"라고 고민을 공개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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