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트리플A행 통보를 받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통해 박효준의 트리플A 강등을 알렸다.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가 오른 손목 부상에서 회복, 10일 부상자명단에서 해제하면서 박효준을 인디애나폴리스로 보냈다.
박효준은 올 시즌 5경기서 14타수 3안타 타율 0.214 2타점 2득점 OPS 0.553을 기록했다.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시즌 첫 장타를 2루타로 장식했지만, 이후 하루만에 트리플A 통보를 받았다.
박효준은 내야 뿐 아니라 외야수비까지 소화했지만, 일단 어필하지 못한 셈이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외야 수비는 박효준에게 도전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이것은 중앙 내야수로 일관된 플레잉 타임을 얻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박효준은 아직 피츠버그에서 확실한 주전은 아니다. 때문에 언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지 기약할 수 없다. 2021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트레이드로 입단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100경기서 142타수 28안타 타율 0.197 3홈런 16타점 18득점 OPS 0.625.
[박효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