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초럭셔리 비행기 자리…두 다리 쭉 뻗고 "행복했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37)이 비행기 기내 패션을 선보였다.

23일 산다라박은 개인 SNS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사진을 올렸다.

그는 "멤버들끼리 미국에서 정말 옹기종기 운동하고 연습하고 식단을 했는데, 넷 다 배고프다고. 서로 토닥토닥하며 샐러드 시켜 먹고 ㅋㅋ"라며 "언니 라인은 커피를 잘 못 마시는데도 아아로 통일해서 마시고 ㅋㅋ 공연 끝나자마자 스벅 가서 카라멜 마끼아도 마시자고!!!! 잘 참아가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길, LA 공항에서 봄이랑 판다 익스프레스랑 kfc 쳐묵. 왜 이렇게 맛있어?! 행복했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일등석에서 여유롭게 비행을 즐기는 모습이다. 두 다리를 쭉 뻗고 휴식을 취한 그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뽐냈다.

산다라박이 속한 2NE1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16년 11월 공식 해체 이후 투애니원 완전체가 한 무대에 선 것은 지난 2015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이후 약 7년 만이었다.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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