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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슬기(36)가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럼에도 축구는 정말 신이 나고 즐거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왼손에 깁스를 한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와 함께 멍이 든 손과 다리 사진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럼에도 박슬기는 "깁스한 왼손은 희미한 금이 가서 초음파까지 했는데 다행히 쪼꼼 심한 타박상이래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공문성(37) 씨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FC원더우먼'의 주장으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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