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해란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23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 6813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번홀, 5번홀, 9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전날 공동선두였으나 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위치했다. 2021시즌 11월 중순에 열린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5개월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KLPGA를 통해 "초반에 잘 풀렸는데 중반에 후반 턴 하고 나서 지루한 흐름이 길어져서 힘들겠다 싶었다. 그냥 '기회가 올때까지 기다리자, 보기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버텼더니 후반에 버디 두 개 나오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만족한다"라고 했다.
전효민이 13언더파 203타로 2위, 권서연이 12언더파 204타로 3위, 전예성이 10언더파 206타로 4위, 최예림, 박결, 장하나, 지한솔, 박현경, 허다빈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 이승연, 정슬기, 성유진, 박지영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1위다.
[유해란. 사진 = 김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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