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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희관이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서 왜 운동을 못하냐는 대답에 자폭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제1회 버거킴 야유회를 마친 김병현과 직원들, 운동부원들이 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현은 “운동부 너희는 왜 이렇게 운동을 못 하냐”라며 타박했다.
허재 역시 “너네 은퇴한 지 1년도 안됐는데 힘을 못 쓰면 되겠냐”며 거들었다. 이대형은 2020년, 유희관과 이대은은 2022년에 은퇴한 상황.
이에 유희관은 “은퇴한 지는 1년 됐지만 나는 예전부터 현역 몸이 아니었다”며 자폭했고,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허재는 운동부에게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은퇴하고 나서도 몸 관리 잘해야 된다”며, “한 번에 훅 가. 나처럼. 훅 가서 못 돌아와”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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