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대은이 버거집 공식 미남으로 등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제1회 버거킴 야유회를 마치고 직원들, 운동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외모 순위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희관은 “그럼 은혜 셰프가 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남자친구 없다고 생각하고 순위를 딱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7등한테는 어묵꼬치를 전달하라는 김병현의 요청에 은혜 셰프는 “아 근데 좀 박빙인데”라며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어묵꼬치를 집어 사장 김병현에게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은혜 셰프는 곧이어 6등으로 유희관을 지목하며 하위권을 순식간에 확정 지었고, 연달아 5등과 4등으로 이재영 셰프와 유연식 셰프를 뽑았다.
이에 허재는 “오 3등까지 올라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효심 가득한 은혜 셰프가 “아버님이 3등”이라며 허재를 3등으로 뽑아 웃음을 안겼다.
이대형과 이대은만 남아 사실상 결승전이 되자 이대은은 “내가 형보다 많이 어리다”며 은혜 셰프에게 젊음을 어필했다.
그러자 이대형은 “너무 어린 것보다는 나같이 경험 많은 남자들이 좋다”라며 연륜을 어필하고 나섰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가 김숙에게 “대은이냐 대형이냐”고 묻자 김숙은 망설임 없이 “대형이지”라고 답하며 이대형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두 남자가 긴장하는 가운데 은혜 세프는 1등으로 이대은을 선정했고, 이에 이대은이 버거집 공식 미남으로 등극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