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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에릭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맨유 감독 부임 후 첫 영입으로 에릭센에 관심이 있다'며 '맨유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이 자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데 있어 완벽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이 놀라울 정도로 복귀에 성공한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유로2020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성공적으로 현역 무대에 복귀했다. 에릭센은 올 시즌 브렌트포드 합류 이후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2013-14시즌부터 토트넘에서 7시즌 동안 활약했던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33경기에 출전해 52골 6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 역시 에릭센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지난시즌 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에릭센과 함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콘테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 라이트백, 두명의 미드필더, 포워드, 백업 골키퍼가 필요하다'며 '토트넘은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손흥민과 케인 아래에서 활약할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꼭 필요하다. 콘테 감독에게 창의적인 미드필더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렌트포드의 미드필더 에릭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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