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오랜만에 톱3에 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인비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 6447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3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호주교포 이민지,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최고성적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은 뒷심이 부족했다.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17번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를 범하는 등 대회 막판 다소 흔들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우승컵을 들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통산 6승에 성공했다. 최혜진, 김세영, 최운정, 강혜지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6위, 지은희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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