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파란색 조명에서 찍어도 이렇게 이쁘다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원부터 멜로망스까지 어비스컴퍼니 소속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군단 어비스컴퍼니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새봄을 맞아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 5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가수 박원, 그룹 어반자카파, 가수 선미, 뱀뱀, 박산다라, 멜로망스 등의 개인, 유닛, 단체 화보가 담겨 눈길을 모은다.

이번 화보는 어비스(Abyss)라는 단어의 뜻을 담아 심연을 상징하는 푸른색 콘셉트로 진행됐다. 시크한 블랙 스타일링과 독특한 소재를 더해 남다른 화보 룩을 선보였다.

이들은 화보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와 시크한 눈빛으로 ‘화보 장인’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하거나, 여유로운 포즈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아내 팬심을 자극했다.

특히 유닛 화보에서는 박원, 어반자카파, 박산다라가 호흡을 맞췄으며 뱀뱀, 선미, 멜로망스가 하나의 유닛으로 뭉쳐 이색적인 조합을 탄생시켰다. 이번 화보를 통해서만 특별히 엿볼 수 있는 어비스컴퍼니 군단의 색다른 케미에 이목이 쏠린다.

어비스컴퍼니는 박원과 어반자카파를 시작으로,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여성 솔로 가수로 우뚝 선 선미, 보이그룹 GOT7에서 남성 솔로가수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뱀뱀까지 아티스트 리브랜딩에 강한 면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산다라박 영입으로 글로벌 강자들의 라인업을 강화한데 이어 멜로망스 영입으로 음원 강자들의 라인업까지 확대, 글로벌-음원 양대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21 LCK 서머’ 우승팀인 글로벌 e-스포츠팀 담원 기아를 운영, K팝(K-pop) 과 e-스포츠(e-sports)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글로벌 팬들을 위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