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안성한 PD "시즌3, 왕가위 감독과 함께하고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안성한 PD가 왕가위 감독과의 만남을 희망했다.

2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를 맡은 가수 윤종신, 배우 문소리, 방송인 노홍철을 비롯해 안성한 PD와 곽경택, 김곡&김선, 윤성호, 홍석재, 김초희, 조현철, 주동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안성한 PC에게 시즌3을 한다면 함께하고 싶은 해외 감독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안성한 PD는 "이번에 김초희 감독님이 영화에 오마주 하신 왕가위 감독님의 작품을 많이 봤다"며 "한번 방한하시고 코로나19 시국이 끝나서 메이킹을 찍을 수 있으면 왕가위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답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10명의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았다. 8편의 단편영화는 COVID-19 팬데믹 시대를 겪은 현대인들에게 평행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28일 오후 4시 공개.

[사진 = 티빙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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