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민 배우 안성기, 대체불가 믿고 보는 배우 서현진이 영화 '카시오페아'로 6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카시오페아'(감독 신연식)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오는 6월 1일 개봉 확정과 함께 최초 공개된 '카시오페아' 스틸 3종은 부녀로 첫 호흡을 맞춘 안성기와 서현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스틸은 수진과 지나(주예림), 인우까지 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지나가 미국으로 유학 가기 전에 '카시오페아'를 보러 간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영화의 제목과 동일한 별자리 '카시오페아'가 수진 가족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은 부녀로 호흡을 맞춘 안성기, 서현진이 함께 있는 투샷으로 두 배우가 한 프레임에 있는 모습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노트북 화면을 함께 보며 웃고 있는 서현진과 반대로 긴장감이 느껴지는 안성기의 모습과 두 사람이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모습의 컷은 이들 부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카시오페아'는 말이 필요 없는 국민 배우 안성기가 인우 역을 맡아 서현진과 부녀 호흡을 맞추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부성애 열연을 펼친다. 또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작을 경신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서현진이 수진 역을 맡아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서현진은 '카시오페아'를 통해 능력 있는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극단적인 수진 캐릭터를 생애 최고의 연기로 그려내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카시오페아'의 연출은 '동주'의 각본과 '페어 러브' '러시안소설' '조류인간' '배우는 배우다' '프랑스 영화처럼' '로마서 8:37' 그리고 최근 송강호 주연의 '1승'의 촬영을 마친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신연식 감독은 '카시오페아'로 5년 만에 감독으로 컴백해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를 이끌어냈다.
'카시오페아'는 6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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