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키움 '간판타자' 이정후(24)가 하루 만에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의 출전 여부를 전했다.
이정후는 전날(26일) 대전 한화전에서 감기 몸살로 결장했다. 키움은 박찬혁을 2번타자로 타순을 조정했고 박찬혁은 홈런 포함 2타점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으나 결국 2-5로 패하면서 이정후의 공백을 실감해야 했다.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의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지만 본인이 경기에 나가려는 의지가 너무 강해서 출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박찬혁(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전병우(1루수)-김주형(유격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에릭 요키시. 키움이 상대할 한화 선발투수는 윤대경이다.
[이정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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