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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남편과 60년 째 방귀를 안 텄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조립식 가족'에서 임라라, 손민수는 병원을 찾았다.
이에 대해 임라라는 "우리 둘 다 얼마 전에 코로나19에 걸려서 나는 건강을 많이 회복을 했는데 민수가 후유증이 너무 심해가지고 내가 병원을 데리고 왔다"고 털어놨다.
임라라는 이어 의사에게 "혹시 장 문제는 코로나19와 큰 관련 없지? 예를 들면 갑자기 방귀를 너무 많이 뀐다거나. 냄새가..."라고 물었고, 의사는 "코로나19와는 큰 관련이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영옥은 "부부도 정말 조심해야 돼~ 늙어도 저건 싫다!"고 질색했다.
이에 이용진은 "선생님은 방귀 안 트셨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단호히 "안 텄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이용진은 "그러면 60년을 참으신 거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그거는 내가 상대가 싫으니까. 알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자발적으로 가족이 된 조립식 가족! 혼자도 결혼도 아닌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관찰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조립식 가족'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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