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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태용이 케이블채널 엠넷 '뚝딱이의 역습' MC로 나선다.
28일 엠넷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리더들이 색다른 도전에 나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명으로 '뚝딱이의 역습'을 확정했다.
앞서 엠넷은 올여름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를 만나보기 전 전문 댄서는 아니지만 춤에 열정이 있는 이들을 위해 '스우파'의 리더들이 춤을 가르치는 코칭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스우파'나 '스맨파'와는 다른 번외편으로 끼와 흥이 넘치는 뚝딱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MC는 NCT 태용이 맡는다. 태용은 '스우파'에서 파이트 저지를 맡아 리더들과 호흡한 바 있다. 태용은 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으며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춤에 대해 진심인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뚝딱이의 역습'을 통해 춤을 향한 애정을 가진 참가자들과 공감하고 이들의 열정과 성장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태용은 "'스우파'로 맺은 인연이 '뚝딱이의 역습'으로 이어져 영광이다. MC 첫 도전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춤에 대한 열정 가득한 출연진과 '스우파' 리더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시청자 분들이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재밌게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뚝딱이의 역습'은 약 2,500여 명의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유치원생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령대에서 지원자들이 몰렸고, 현재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개그맨, 아이돌 출신들부터 의사, 공무원, 연구원, 교수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지원자들도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캐나다, 스웨덴,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지원했다고 해 과연 '뚝딱이의 역습'에 어떤 참가자들이 출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뚝딱이의 역습'은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엠넷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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