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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뜻밖의 여정'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뜻밖의 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무대를 오른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이후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8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윤여정의 일상 속 모습과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포스터 속 "어우 얘, 내가 어쩌다 보니 이걸 하고 있다"라는 문구는 그간 '윤식당' 등을 통해 윤여정 특유의 말투를 일컫는 일명 '휴먼여정체'로 작성되어 마치 윤여정의 음성이 들리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윤여정과 함께 여정을 떠난 이서진은 그 누구보다 '뜻밖의 여정'을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 윤여정은 "이런 애를 왜 매니저로 써~ 너네(제작진)도 이상하지~ 매니저 뭐 인물 보고 뽑니"라며 또다시 남다른 유쾌한 케미를 자랑한다. 이어 맛집과 놀이동산 등 '뜻밖의 여정'을 몸소 느끼고 즐기며 '나? 놀러왔는데'라고 여유롭게 너털웃음을 짓는 모습이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뜻밖의 여정'은 오는 5월 8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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