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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뛸 남자부 외국인선수 7명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9일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 서울 베르사이유홀에서 2022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구슬 추첨으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삼성화재는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를 지명했다. 리비아 출신으로 2m의 신장을 자랑한다.
현대캐피탈은 2순위 지명권으로 오레올 카메호를 지명, 6년 만에 재회했다. 오레올은 2012-2013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뛰었고 2015-2016시즌 현대캐피탈과 함께 했다.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케이타와 이별을 맞은 KB손해보험은 3순위로 니콜라 멜라냑을 지명했다. 세르비아 출신으로 신장은 201cm에 이른다. 4순위 한국전력은 2016-2017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타이스 덜 호스트를 선택했다.
이들 외에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 OK금융그룹은 레오나드로 레이바(등록명 레오), 우리카드는 레오 안드리치와 각각 재계약을 마쳤다.
[오레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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