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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베일에 싸인 스포츠 스타가 WSG워너비 오디션에 지원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시작된다. 앞서 네티즌 수사대의 레이더망에 가수, 배우, 코미디언, 댄서 등이 언급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엔 뜻밖의 스포츠 스타가 등장해 깜짝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오디션이 시작되자 유팔봉(유재석), 엘레나 킴(김숙), 정준하는 통통 튀는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을 보여주는 참가자에 “밝고 맑다. 너무 귀여운데?”라고, 하하는 순수한 창법과 목소리에 “와 신선하다”라고 감탄을 표현한다.
그 가운데 ‘미친 귀’ 유팔봉은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 분 같은데?”라며 참가자의 정체를 추측하는 예리한 관찰력을 자랑한다. 정체가 공개되자 3사 대표들은 예상 못 한 얼굴에 놀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특히 이 스포츠 스타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귀국 후, 바로 WSG워너비 오디션에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전언. 그는 “목 관리를 하려고 말도 많이 안 했다”, “화장실에서 몰래 허밍을 하며 연습을 했다”라며 WSG워너비 멤버가 되기 위한 은밀한 준비 과정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놀면 뭐하니?'는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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