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라운드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은 멤피스다.
서부 2번 시드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센터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서 7번 시드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4-106으로 이겼다.
4승2패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에이스 자 모란트가 야투성공률 28.6%, 14점에 그쳤다. 그러나 3점슛 15개를 앞세워 미네소타를 따돌렸다. 딜론 브룩스와 데스몬드 베인이 3점슛 5개씩 책임졌다. 제런 잭슨 주니어와 트러스 존스도 3개와 2개의 3점슛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30점,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24점, 칼 앤서니 타운스가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퇴를 막지 못했다. 미네소타를 잡은 멤피스는 2라운드서 3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만난다.
컨퍼런스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동, 서부 모두 5~8번 시드는 모두 탈락했고, 1~4번 시드만 살아남았다. 서부는 1번 시드의 피닉스와 4번 시드의 댈러스, 2번 시드의 멤피스와 3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가 맞붙는다. 동부는 1번 시드의 마이애미와 4번 시드의 필라델피아, 2번 시드의 보스턴과 3번 시드의 밀워키가 맞붙는다. 내달 2일에 시작한다.
[멤피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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