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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정동원이 골프에 대한 엄청난 승부욕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에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하는 배우는 곽도원과 정동원이 등장했다.
이날 “가수에서 배우로 돌아온 정동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동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곽도원이 맡은 구필수의 아들 구준표 역을 맡았다.
제작진이 구력을 묻자 정동원은 “구력은 3~4개월 정도 됐다. 골린이다”라며, “필드는 거의 안 나가봐서 오늘이 데뷔전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털어놨다.
가장 자신 있는 클럽이 무엇인지 묻자 정동원은 “유틸이 제일 자신 있다”며, 자신 없는 클럽은 “유틸 빼고 전부 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승부욕이 엄청나다. 못 치는 주제에 승부욕만 엄청나서 문제다”라며, “근데 오늘은 안 질 거 같다. 나는 살짝 묻어가기만 해도 이길 수 있을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동원은 “밝은 에너지로 팀원들을 이기게 만들겠다. 내가 옆에서 막 예쁜 짓 해서 팀원들 텐션을 올려줄 거다”라며, “자신 있다. 팀원들만 믿고 잘해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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