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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트위터 계정을 만든 가운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4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자신의 셀카와 함께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개설 이후 팬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의 트위터가 개설된 이후 12시간 만에 팔로워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 6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은 트위터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트위터 개설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도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4일 '팬들은 손흥민의 첫 트윗을 좋아하지만 손흥민이 업로드한 사진이 손흥민과 닮지 않아보였다'며 다양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일부 영국 현지 팬들은 손흥민의 셀카에 대해 '손흥민처럼 보이나? 손흥민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5분 동안 사진을 봤다' '딥 페이크처럼 보였다' 등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흥민이 유니폼이나 트레이닝복이 아닌 일상복을 입은 모습에 팬들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9호골과 함께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득점 선두 살라(리버풀)를 3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8일 오전 3시45분 살라가 이끄는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손흥민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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