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고개 흔든 게 마음에 걸렸나…151억원 에이스의 진심 "흥련이 공부 많이 한다"

시간2022-05-05 10:1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처음에 직구 사인이 나와서 고개를 흔들고 슬라이더를 던졌다."

'151억원 사나이' SSG 김광현은 3일 인천 한화전서 KBO리그 복귀 후 한 경기 최다 피안타(7개)를 기록했다. 한화 타자들이 철저히 패스트볼에 초점을 맞춘 스윙을 했는데 슬라이더에 걸려서 빗맞은 안타가 많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1-1 동점이던 6회초 1사 1,2루 위기였다. 하주석 타석이었다. SSG로선 여기서 점수를 내주면 흐름을 넘겨줄 수 있는 상황. 초구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그런데 2구를 앞두고 사인을 주고 받더니 돌연 포수 이흥련을 마운드에 불렀다.

이후 2구에도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유도했고, 3구에 역시 슬라이더를 던져 3루 땅볼을 유도했다. 계속된 2사 2,3루 위기서 이진영에게 역시 슬라이더만 3개를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광현은 "처음에 직구 사인이 나와서 고개를 흔들고 슬라이더를 던졌다. 스윙을 하더라. 2구에 또 직구 사인을 내길래 불렀다"라고 했다. "안 맞을 것 같은 스윙인데, 슬라이더로 가야 할 것 같다." 결국 김광현이 승부처에 이흥련에게 고개를 흔든 게 통했다.

김광현의 설명대로 한화 타자들은 주로 김광현의 패스트볼 타이밍에 맞춰 타격했다. 때문에 김광현은 슬라이더를 더 강하게 던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 볼배합에 정답은 없지만, 그 순간만큼은 이흥련의 사인보다 김광현의 생각이 결과적으로 옳았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흥련을 탓하지 않았다. 오히려 치켜세웠다. "한화 타자들이 직구 타이밍에 슬라이더를 친 건 좋은 스윙을 갖고 있다는 증거다. 흥련이와 매 이닝 계속 얘기했다. 흥련이가 정말 공부를 많이 하고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성장한 것 같다"라고 했다.

오히려 김광현은 "앞으로 한화를 만나면 슬라이더에 안 걸리게 속도를 조절하든 체인지업을 구사하든 여러 방면을 생각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김광현의 이런 말에는 이흥련에 대한 배려와 진심이 투영됐다고 봐야 한다.

김광현은 16년차 베테랑이다.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를 경험하면서 야구에 대한 스펙트럼이 더 넓어졌다는 평가다. 그리고 여유가 생겼다. 자신을 넘어 팀과 팀 동료, KBO리그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김광현은 "10년 전에는 성적을 못 내고 흔들리거나 마운드에서 화날 때, 흥분할 때 가라앉히지 못하고 여유 없는 행동을 했다. 이젠 코치님, 야수들, 포수들의 도움도 받을 줄 알게 됐다. 그러면서 성적도 좋아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에서 야디어 몰리나라는 '대포수'와 함께 하며 큰 영향을 받았다. 김광현은 "몰리나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느꼈다. 나도 마운드에서 남을 도울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했다.

김광현은 확실히 시즌 초반부터 151억원 에이스다운 아우라를 풍긴다. 단순히 투구에서만 드러나는 건 아니다. 주위의 도움도 받고 주위를 챙길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에이스다.

[김광현(위), 이흥련(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 썸네일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베스트 추천

  • ‘광장’ 이준혁, “매력적이고 섹시한 남기석”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션의 선한 영향력은 계속된다...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위한 '국토종단 자전거' 기증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