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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임라라가 선배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싸움 목격담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조립식 가족'에서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동거를 시작한 임라라, 손민수 커플의 집을 찾았다.
이에 손민수는 홍윤화, 김민기에게 "우리는 안 싸우다가 일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많거든"이라고 털어놓은 후 "선배님께서는 저희보다 더 한 방송국에서 훨씬 오랫동안 같이 일하셨는데 안 싸우셨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라라는 "선배님들 '윤화는 일곱 살' 할 때 내가 코너 회의 딱 한번 들어갔었단 말이야. 똑같아 우리랑. 싸웠어!"라고 폭로했고, 홍윤화는 "우리도 일하면서 많이 싸웠어"라고 인정했다.
임라라는 이어 "그때 회의하는데 민기 선배가 처음으로 화가 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거야. 그리고 물을 한 잔 떠가지고는 '윤화야 물 마셔~'라고 바로 애교를. 그러니까 물 떠 온 사이에 마음을 추스른 거야. 그러니까 윤화 선배도 바로 풀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자발적으로 가족이 된 조립식 가족! 혼자도 결혼도 아닌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관찰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조립식 가족'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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